정의당은 투기 의혹에 대한 정부의 1차 합동조사결과를 두고 국민의 분노를 인식하지 못한 '맹탕 발표'라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의당 정호진 수석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정부의 조사를 통해 투기 의혹이 추가로 확인된 사람이 7명에 불과한 점을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국토부가 조사단에 참여한 '셀프 조사'였다는 점 등을 재차 지적하며 빙산의 일각조차 제대로 확인하지 못한 채 변죽만 요란했다고 질타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 수석대변인은 처음부터 수사기관이 아니라 정부 합동조사에 한정한 것 자체가 문제라며, 투기자들의 증거인멸 시간만 벌어주고, 의혹만 키운 셈이라고 꼬집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정부가 애초 계획한 공공주택 공급을 그대로 이행한다고 한 데 대해서는, 사태 해결 없이 정책을 그대로 시행하는 건 민심에 역행하는 것임을 알아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312051804281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