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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출직 전수조사까지 꺼냈지만...민주당, LH 의혹에 서울선거도 위기 / YTN

2021-03-15 0 Dailymotion

LH 의혹이 여권의 악재로 작용하면서 서울시장 보궐선거 판세도 야권으로 기울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누가 야권 단일 후보가 되든, 민주당 박영선 후보가 양자대결에서 모두 밀리는 것으로 조사된 건데요. <br /> <br />민주당은 국회의원에 이어 선출직 공직자에 대한 전수조사까지 꺼내 들며 국면 전환에 안간힘을 쏟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송재인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LH 투기 의혹 사태가 한창 불거지던 지난 주말 진행된 여론조사 결과입니다. <br /> <br />4월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여야 단일후보로 치러진다면 누굴 뽑겠느냐고 물었더니, <br /> <br />국민의힘 오세훈 후보라는 답이 민주당 박영선 후보보다 7.3%p 더 많았습니다. <br /> <br />오차 범위 밖입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로 바뀌어도 결과는 야권 단일 후보의 우세였습니다. <br /> <br />오히려 후보 간 격차는 더 벌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같은 날 다른 기관이 진행한 조사에서 역시 야권 단일 후보가 오세훈 후보가 되든, <br /> <br />안철수 후보가 되든, 박영선 후보는 10%p 넘게 밀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나아가 단일화 실패로 선거가 3자 대결 구도로 치러지더라도 오세훈 후보가 오차 범위 안 1위를 차지한다는 조사 결과까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변창흠 장관 사의와 'LH 특검'이라는 정부 여당의 즉각적인 조치에도 성난 민심을 달래기엔 역부족이었던 것으로 분석됩니다. <br /> <br />특히 박영선 후보가 직접 제안한 특검의 경우 현실성이 떨어지는 '악수'로 평가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야당의 협조 없이는 사실상 추진이 불가한 데다, 빨라도 오는 5월에나 수사 개시가 가능한 만큼 시간끌기용 카드가 아니냐는 공세를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오세훈 /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 : 검찰의 역량을 활용한다면 포크레인으로 한 번에 뜰 수 있는 양을 특검을 제안해서 수백 번의 삽질로 떠내겠다는 시간 끌기 전술….] <br /> <br />이에 민주당은 기존 국회의원 3백 명에 더해 자치단체장과 기초의원 등 모든 선출직 공직자, 나아가 이번 보궐선거 후보들에 대한 전수조사까지 제안하며 분위기 반전을 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김태년 /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: 민주당이 선출직 공직자가 국민의힘에 비해서 훨씬 많습니다. 민주당은 유불리를 따지지 않고 부동산 투기 근절 차원에서 모든 선출직 공직자의 전수조사를 제안합니다.] <br /> <br />하지만 선출직 전수조사 제안 역시 야당, 특히 국민의힘이 받을지 미지수입니다. <br /> <br />LH 발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315220152254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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