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사건 피해자가 기자회견을 연 가운데, 국민의힘 여성의원들은 민주당이 피해자의 진정 어린 호소를 정치적으로 왜곡하며 2차 피해를 양산했다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힘 여성의원들은 민주당이 피해자에게 진심으로 공감하고, 사과하고, 반성한 것이 아니라 외면하고, 부정하고, 왜곡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피해자를 '피해 호소인'이라고 칭했던 남인순·고민정·진선미 의원을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 캠프의 주요 직책에 앉히는 것 자체가 2차 가해라면서 이 사실만으로도 지금까지 사과나 미안함이 거짓임을 보여준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민주당은 피해자의 호소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라면서, 인정하고 반성할 줄 모르는 정당은 국민을 대표할 자격이 없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317164039276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