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갑자기 '번쩍' 불바다로 변한 공장...구급차까지 전도시킨 폭발 위력 / YTN

2021-03-18 11 Dailymotion

전자부품 공장에서 폭발로 큰불...1명 사망·9명 부상 <br />구급대원 3명도 다쳐…폭발 충격에 구급차 전도 <br />공장 건물 7개 동 모두 타…주민 대피령도 내려져 <br />폭발 충격에 주택 유리창 깨지고 천장도 내려앉아<br /><br /> <br />충남 논산에 있는 전자부품 제조공장에서 폭발로 인한 큰불이 나 직원 1명이 숨지고, 구급대원과 주민 등 9명이 다쳤습니다. <br /> <br />폭발 충격으로 인근 건물과 주택에서도 유리창이 깨지고 곳곳이 파손돼 큰 피해가 났습니다. <br /> <br />이상곤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강렬한 불빛이 갑자기 번쩍이더니 CCTV 화면이 사정없이 흔들립니다. <br /> <br />불바다로 변한 공장에서는 폭발음이 잇따릅니다. <br /> <br />새벽 1시 50분쯤 충남 논산시 노성면의 한 전자제품 제조공장에서 폭발과 함께 큰불이 났습니다. <br /> <br />[송대섭 / 인근 마을 주민 : 불기둥이 한 번 터지면 백여 미터 정도 올라가는 게 보이고 한 시간 두 시간 계속 연속해서 크고 작은 폭발음이 계속 생기고…. 또 화공 약품이 터지니까 냄새에다가 밤이라 어둡지 이것은 전쟁도 아니고….] <br /> <br />이 불로 30대 공장 직원 한 명이 실종됐다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. <br /> <br />또, 공장 직원과 구급대원, 인근 마을 주민 등 9명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구급대원 3명은 공장에서 직원이 쓰러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가 갑자기 발생한 폭발에 구급차가 옆으로 넘어지면서 다쳤습니다. <br /> <br />불은 건물 7개 동을 태우고 3시간 반 만에 꺼졌으며, 공장에 톨루엔 등 유해 화학물질이 많아 주민 대피령이 내려지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공장 주변도 큰 피해를 봤습니다. <br /> <br />불이 난 공장 바로 옆에 있는 건물입니다. <br /> <br />외벽이 대부분 뜯겨나가 폭발 당시 충격이 얼마나 컸는지 말해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철제 구조물은 종잇장처럼 구겨져 전깃줄에 걸렸고, 인근 공장과 주택의 유리창은 대부분 깨졌습니다. <br /> <br />천장까지 내려앉은 집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소방당국은 공장 안에서 반도체 코팅액 재료를 취급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조남순 / 충남 논산소방서 현장대응단장 : 사고 원인은 야간 작업자가 반도체를 만드는 재료를 반응기에 넣는 과정에서 역류하여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추정되지만 정확한 것은 관계기관과 합동 감식을 진행할 예정입니다.] <br /> <br />다행히 유해 화학물질로 인한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금강유역환경청은 공기 중에서 유해 화학물질이 극미량 검출됐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10318233119008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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