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'LH 사태'의 재발 방지 대책의 일환으로 공직자 재산등록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우선 부동산 관련 공무원은 직급 고하를 막론하고 재산 등록을 의무화하고, 향후 모든 공직자를 상대로 확대하는 방안까지 검토하겠다고 밝혔는데요. <br /> <br />국회로 가보겠습니다. 부장원 기자! <br /> <br />우선 관련 내용 설명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부동산 재산등록제를 전면 확대하는 등 투기 관리·감독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아침 당·정·청 고위 관계자들이 모인 부동산 투기 근절 회의에서 나온 내용인데요. <br /> <br />우선 적용 대상은 부동산 관련 업무를 다루는 공직자들입니다. <br /> <br />정세균 국무총리는 부동산 업무를 하는 공직자는 직급 고하를 막론하고 재산 등록을 의무화하고, 부동산 신규 취득 시 사전 신고를 의무화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앞으로 신규 택지 발표 시 사전에 토지 소유 관계나 거래 현황 조사도 실시하는 동시에, <br /> <br />부동산 거래 분석 전담 조직도 확대해 조기에 출범시키겠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투기 논란이 더는 발생하지 않도록 재산 상황부터 땅 등 부동산 거래까지 철저히 관리하겠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말씀드린 것처럼 일단은 부동산 관련 업무를 하는 공직자가 대상인데, <br /> <br />당정은 향후 공직사회 전반으로 적용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 김태년 당 대표 직무대행은 향후 공무원과 지방자치단체 등 모든 공직자로 재산신고를 확대하는 방안을 살피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LH 직원들이 매입한 3기 신도시 토지 상당 부분이 농지로 드러난 만큼, 농지 취득 심사를 강화하고 불법행위가 발견되면 즉각 처분 명령을 내리는 등 처벌도 강화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보궐선거 얘기로 돌아가 보죠. <br /> <br />오늘 오후 6시에 후보 등록이 마감되는데요. <br /> <br />오세훈-안철수 후보, 단일화에 일단 실패하면서 오늘 따로 후보 등록해야하는 건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말씀하신 것처럼, 어제 시작된 이번 서울시장 보궐선거 후보 등록이 오늘 오후 6시 마감됩니다. 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는 이미 등록을 마쳤고 국민의힘 오세훈,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만 남았습니다. <br /> <br />두 사람, 어제 결국 단일후보 결정에 실패하면서, 오늘 기호 2번과 4번으로 일단 등록을 해야 하는 상황인데요. <br /> <br />어제까지만 해도 두 후보 모두 오늘 오전 10시, 같은 시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319103531891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