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합리적 보수나 중도 이미지를 가진 것처럼 알려졌지만, 실상은 이른바 '태극기 부대'의 품에 안긴 극우 정치인이라고 공세 수위를 높였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 김태년 대표 직무대행은 오늘(24일) 회의에서 지난 2019년 오세훈 후보가 태극기 집회에 참석해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중증 치매 환자라 하는 등 광기 어린 막말 선동을 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, 이명박, 박근혜 전 대통령 구출에 혈안인 태극기 부대에 앞장섰던 오세훈 후보가 서울시장에 출마한 건 그 자체로 시민에 대한 모독이고, 오 후보 등장으로 벌써 태극기 부대의 광화문 도시 활극이 걱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 역시 태극기 집회 연설로 오세훈 후보의 실체가 적나라하게 드러났다며, 서울 시민들의 판단이 필요하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송재인 [songji10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324102043855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