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세청은 외국 영주권이나 시민권으로 신분을 세탁하거나 복잡한 국제거래를 이용한 지능적 역외탈세 혐의자 54명을 포착하고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조사 대상은 국내 납세의무가 없는 비거주자로 위장해 소득과 재산을 해외에 숨긴 채 코로나19 방역과 보건의료서비스 등 국가의 복지와 편의만 누리는 이중국적자 14명이 포함돼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외부감사를 받지 않는 유한책임회사로 기업 형태를 변경한 후 소득을 해외로 부당하게 이전한 외국계 기업 6개와 복잡한 국제거래를 통해 부를 증식한 자산가 16명 등도 포함됐습니다. <br /> <br />국세청은 납세 의무는 이행하지 않고 국가가 제공하는 복지와 혜택만 향유하는 얌체족이 있어 이중국적과 국제거래를 이용한 부의 편법 증식, 국외 소득 은닉 등에 집중적인 세무검증을 실시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국세청은 2019년 이후 세 차례에 걸쳐 역외탈세와 다국적기업의 조세회피 혐의에 대해 조사를 벌여 1조1천627억 원을 추징하고 5건을 검찰에 고발하거나 통고처분했습니다. <br /> <br />박병한 [bhpark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10324231758109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