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용산 달려간 박영선…"오세훈, 반성 없는 언어폭력"

2021-04-01 0 Dailymotion

용산 달려간 박영선…"오세훈, 반성 없는 언어폭력"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는 오늘(1일) 용산으로 달려가 오세훈 후보의 용산참사 발언을 집중적으로 비판했습니다.<br /><br />사전투표를 앞두고 서부권 유세를 펼친 박 후보는 청년 공약을 쏟아내며 젊은 층 표심 잡기에도 주력했습니다.<br /><br />장윤희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박영선 후보는 오후 유세 일정을 바꿔 용산도시기억전시관으로 달려갔습니다.<br /><br />용산의 역사와 2009년 용산 참사를 기록하기 위해 문을 연 전시관에서 박 후보는 "오세훈 후보가 서울시장 시절 얼마나 난폭한 시정을 펼쳤는지 보여줬다"며 비판했습니다.<br /><br /> "오 후보가 임차인들의 폭력적 저항이 참사의 본질이라고 언급한 부분은 대단히 잘못된 것입니다. (오 후보 용산참사 발언은) 현재 시장 후보로서의 반성적 인식이 심각하게 결여된 언어폭력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."<br /><br />박 후보는 오 후보가 재건축·재개발을 얘기하는 것은 서울시의 갈등과 폭력을 예고하는 일과 같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<br /><br />박영선 캠프는 "오 후보는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즉각 사죄하고 후보직에서 사퇴하라"고 촉구했고 이낙연 상임선대위원장도 "오 후보는 부동산 의혹 거짓말도 모자라 시대와 시대의 아픔에 또다시 상처를 줬다"고 비판했습니다.<br /><br />박 후보는 오 후보를 압박하는 동시에 소상공인과 청년 민심 잡기에도 주력했습니다.<br /><br />결식아동과 독거노인에게 도시락을 배달한 박 후보는 사회적협동조합을 잇는 '구독경제'를 활성화하겠다는 공약을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이후 박영선 후보는 목동으로 이동해 유세를 이어갔습니다.<br /><br />박 후보는 청년 공약을 발표하면서 사전투표 지지를 호소했습니다.<br /><br />박 후보는 서울시에서 인구밀도가 가장 높은 양천구의 한 학원가를 찾아 청년 민심 끌어안기에 주력했습니다.<br /><br /> "약 40% 할인 요금으로 이용 가능한 정액권을 발급해 청년 교통지원을 약속드리겠습니다. 사전투표, 박영선 경험에 투표해주십쇼!"<br /><br />박 후보는 또 청년을 위한 출발 자산 5000만 원 대출, 월세 20만 원 지원, 청년주택 추가 공급을 공약하며 지지율 역전을 다짐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장윤희입니다. (ego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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