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 국무부는 비핵화가 대북정책의 중심에 있으며 대북 접근이 효과를 거두려면 동맹과 보조를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개최 예정인 한미일 안보실장 첫 협의는 그동안 검토해 온 것을 공유하고 한국과 일본의 고위 관리들의 견해를 직접 듣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 강태욱 특파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미국 국무부는 막바지 단계에 있는 미국 정부의 대북정책 검토에 대해 예단할 수는 없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미국 대북 정책의 중심에는 북한의 비핵화가 계속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북한에 대한 어떤 접근법이든 효과를 거두려면 동맹들과 보조를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[네드 프라이스 / 미국 국무부 대변인 : 우리는 또한 북한에 대한 어떤 접근법도 효과를 거두기 위해서는, 특히 이 경우에는 동맹국인 일본과 한국을 포함하는 우리의 가까운 동맹국들과 보조를 맞춰 실행해야만 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그런 만큼 바이든 정부 들어 대북 정책 검토에서 한국과 일본 등 동맹들과 협의가 광범위하게 이뤄졌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또 처음으로 예정된 한미일 안보실장 협의가 중요한 기회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[네드 프라이스 / 미국 국무부 대변인 : 그것은 설리번 국가안보보좌관과 다른 미국 관리들에게 일본과 한국의 고위 관리들에게서 직접 듣거나 우리가 검토해 온 것을 공유할 기회를 제공할 것입니다.] <br /> <br />제이크 설리번 미국 안보보좌관과 서훈 청와대 국가안보실장, 기타무라 시게루 일본 국가안보국장은 첫 3자 협의를 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백악관 국가안보회의는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 유지, 코로나19 대응 등 다양한 이슈가 논의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이번 협의에서는 동맹 간 조율이 최종적으로 이뤄질 것이란 관측입니다. <br /> <br />그런 만큼 그동안 검토해 온 바이든 정부의 대북정책도 곧 발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에서 YTN 강태욱[taewookk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10402063836002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