마스크 착용·명부 작성·소독 등 기존지침 유지 <br />’음식섭취 금지·증상자 출입 제한·방역관리자’ 추가 <br />학원가 선제 방역…"새 학기 소규모 집단감염 발생" <br />수도권 강사 검사 권고…기숙학원 종사자 격주로 PCR 실시<br /><br /> <br />오늘부터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수칙이 강화됩니다. <br /> <br />계도 기간이 끝나 수칙을 어길 시에는 과태료가 부과되는데요, <br /> <br />식당이나 카페가 아니면 음식을 먹을 수 없고 출입명부에도 모든 방문자의 이름을 써야 합니다. <br /> <br />소규모 집단감염이 나오고 있는 학원가는 선제 방역에 나섰습니다. 김다연 기자! <br /> <br />학원도 방역 강화 대상에 들어가는 거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이곳 학생들은 아침 7시 반쯤부터 속속 도착해 발열 검사 등을 받고 입실했는데요. <br /> <br />마스크 착용이나 명부작성 등 기존 방역수칙은 계속 유지됩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3가지 수칙이 더 추가된 건데요. <br /> <br />음식 섭취 금지와 유 증상자 출입제한, 방역관리자 지정 등입니다. <br /> <br />학원에서는 이미 7가지 수칙을 다 지켜와서 크게 달라진 점은 없다는 반응입니다. <br /> <br />기본방역수칙 강화와 함께 정부는 학원가에 대해 선제 관리에도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새 학기 소규모 집단감염이 나오고 있는 데 따른 건데요, <br /> <br />우선 수도권 학원 강사는 주기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권고되고요. <br /> <br />수도권에 있는 기숙 학원 종사자는 2주에 한 번 PCR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. <br /> <br />지자체 차원의 점검도 이뤄집니다. <br /> <br />강남구는 앞으로 일주일 동안 대치동 일대 대형 학원 100곳을 대상으로 방역 특별점검을 벌입니다. <br /> <br />방역이 강화되는 건 학원뿐만이 아닙니다. <br /> <br />수칙도 늘고 관리대상도 많아졌는데요. <br /> <br />앞서 말씀드린 7가지 수칙이 적용되는 곳은 다중이용시설 33곳입니다. <br /> <br />미술관과 도서관, 스포츠 경기장 등 시설 9곳이 추가된 건데요. <br /> <br />수칙 내용도 강화됐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부터 모든 출입자의 명부 작성이 의무화돼, 귀찮다고 이름을 안 적으면 과태료를 내야 합니다. <br /> <br />명부에 대표 한 명만 쓰고 '그 외 몇 명'이라고만 쓰면 안 된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또 유흥시설은 수기가 아닌 전자출입명부를 의무적으로 사용하도록 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이제 식당이나 카페처럼, 원래 음식을 먹는 장소가 아니면 허용 구역 외에는 음식을 먹을 수 없습니다. <br /> <br />미술관이나 박물관, 도서관, 스포츠 경기장에서도 먹을 수 없게 된 겁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'ㄷ'자 칸막이가 있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405094510965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