강남구, 오는 11일까지 대치동 대형학원 100곳 특별점검 <br />"새 학기 소규모 집단감염 발생"…학원가 선제 방역 <br />수도권 강사 검사 권고…기숙학원 종사자 격주로 PCR 실시<br /><br /> <br />오늘(5일)부터 다중이용시설 33곳에 강화된 방역수칙이 적용됩니다. <br /> <br />식당이나 카페가 아니면 음식을 먹을 수 없고 출입명부에도 모든 방문자의 이름을 써야 합니다. <br /> <br />정부와 지자체는 소규모 집단감염이 나오고 있는 학원가에 대해 선제 방역에도 나섰습니다. 김다연 기자! <br /> <br />앞으로 일주일 동안 대형학원에 대한 특별점검이 시행된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강남구청은 오는 11일까지 대치동 대형 학원 100곳을 대상으로 방역 특별점검을 벌입니다. <br /> <br />새 학기가 시작되고 학원과 교습소에서 소규모 집단감염이 나오고 있기 때문인데요. <br /> <br />정부도 선제 방역 그러니까 예방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수도권 학원 강사는 주기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권고되고요. <br /> <br />수도권에 있는 기숙 학원 종사자는 2주에 한 번 PCR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. <br /> <br />학원 측은 학생과 강사들이 학원 밖에서도 수칙을 잘 지켜달라고 당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임성호 /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 : (학생들이) 위험요소에 노출됐는지 안 됐는지 자기 진단표 작성 이런 부분들을 조금 더 철저하게 할 생각이고…. 기숙학원에 있는 전 교직원들은 전원 검사를 다 마친 상황이고 시내 학원에서도 적극적으로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선생님들한테 유도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오늘부터 방역이 강화되는 곳은 학원을 포함한 다중이용시설 33곳입니다. <br /> <br />미술관과 도서관, 스포츠 경기장 등 시설 9곳이 추가됐는데요. <br /> <br />앞으로는 마스크 착용 등 기존 지침에 더불어 음식 섭취 금지와 유 증상자 출입제한, 방역관리자 지정 등을 추가로 지켜주셔야 합니다. <br /> <br />이제 식당이나 카페처럼, 원래 음식을 먹는 장소가 아니면 허용 구역 외에는 음식을 먹을 수 없습니다. <br /> <br />제가 나와 있는 학원도 식사 시 식당에서만 밥을 먹을 수 있고 수업과 휴식 시간에는 음식을 섭취할 수 없습니다. <br /> <br />또 'ㄷ'자 칸막이가 있는 피시방이나 별도 식사공간이 있는 키즈카페 등에선 예외적으로 허용됩니다. <br /> <br />여기에 오늘부터 모든 출입자의 명부 작성이 의무화돼, 귀찮다고 이름을 안 적으면 과태료를 내야 합니다. <br /> <br />명부에 대표 한 명만 쓰고 '그 외 몇 명'이라고만 쓰면 안 된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유흥시설은 수기가 아닌 전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405163040393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