최근 부산 선거에서 여야는 한 차례씩 대승을 거뒀지만, 그렇다고 모든 지역을 차지하지는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각각 상대 진영의 싹쓸이를 막은 지역들, 이번엔 어떨까요? <br /> <br />2018년 7회 지방선거에서 부산시장은 민주당 오거돈 후보가 당선됐습니다. <br /> <br />부산 16개 구에서 모두 우세를 보인 끝에 거둔 압승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전 6번의 선거에서 단 한 차례도 보수정당의 벽을 넘지 못했던 걸 고려하면 역사를 새로 썼다고 볼 만한 결과였습니다. <br /> <br />함께 치러진 구청장 선거에서도 민주당은 국민의힘 전신인 자유한국당에 13대2의 치욕을 안겨줍니다. <br /> <br />그로부터 열 달 뒤 치러진 지난해 총선 때는 전세가 완전히 뒤집혔습니다. <br /> <br />부산 지역구 18석 가운데 당시 미래통합당, 지금의 국민의힘이 15석을 가져왔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은 3석에 그치며 불과 1년도 안 돼 부산의 민심을 다시 내주고 말았습니다. <br /> <br />2018년 6월 지방 선거, 민주당이 압승할 때 국민의힘이 힘겹게 지킨 2개 지역입니다. <br /> <br />부산 서구와 수영구 모두 박형준 후보가 앞섰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4월 총선에서 국민의힘의 싹쓸이를 막은 민주당 지역구 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부산 북구와 남구, 사하 이번에는 싹쓸이를 막지 못했군요. <br /> <br />모두 박형준 후보 우세였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408075503238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