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 국무회의에는 현 정부 처음으로 야당 소속의 오세훈 서울시장이 참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 시장은 코로나19 간이진단키트 도입과 공시가격 상승에 대한 우려를 건의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서 알아보겠습니다. 황보연 기자! <br /> <br />오세훈 시장이 오늘 국무회의에서도 코로나19 간이진단키트의 도입 필요성을 거듭 주장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오세훈 시장의 국무회의 첫 번째 건의 안건은 코로나19 간이진단키트 도입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오시장은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피해가 막대한 만큼 새로운 시도와 아이디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진단키트를 활용하면 정확도가 떨어지더라도 방역이 초래하는 고통을 덜 수 있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오 시장은 그 예로 교사와 학생들이 한국산 키트를 활용하는 독일의 경우를 들면서 국무회의 석상에서 관련 토론을 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오 시장은 정확성이 떨어지더라도 보완재로는 충분히 효과적이기 때문에, 식약처가 빠른 시일 내에 사용허가를 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종교시설이나 음식점업, 소매업 등의 영업 기본권을 더 보장할 수 있는 방법이라는 겁니다. <br /> <br />오 시장은 또 정부가 이미 인정한 신속항원검사 방식을 활용하여 시범사업을 시행하겠다는 계획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문재인 대통령은 앞으로 중대본 등과 심도 있는 협의를 해달라고 당부했다고 오 시장은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올해 들어 급등한 공시가격과 관련해서도 언급이 있었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 시장은 부동산 공시가격과 관련한 변창흠 국토부 장관의 입장은 예상대로였다고 말했는데요. <br /> <br />변 장관은 공시가격은 한국부동산원이 심도 있게 조사해서 내놓은 결론인 만큼 신뢰를 가져달라는 취지의 말을 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오 시장은 부동산 공시가 논란의 핵심은 상승이 아니라 급격한 상승에 대해 많은 국민이 불편과 고통을 호소하는 것이라고 말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공시가의 급격한 인상으로 재산세와 종부세, 건강보험료 등이 줄줄이 올라 국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크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오 시장은 이에 따라 관련 법령 개정과 제도 개선 등이 필요하다면서 국토부와 서울시의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하다고 건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토지나 단독주택의 경우처럼 공동주택 가격도 국토부와 함께 지방자치단체가 권한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10413155941194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