경찰이 수사정책에 국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외부위원이 대다수 포함된 '경찰 수사심의위원회' 를 발족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오늘(13일) 서울 미근동 경찰청사에서 경찰 수사심의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첫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제1기 심의위는 위원장을 맡은 서보학 경희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를 포함한 외부위원 16명과 경찰 내부위원 3명으로 구성됐는데, 특히 검찰 개혁을 촉구해온 서 교수를 비롯해 그동안 검찰을 비판했던 인사들이 다수 포함됐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검사 출신 이연주 변호사는 지난해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배우자 정경심 동양대 교수가 징역 4년을 선고받자 SNS를 통해 정 교수를 두둔하며 검찰을 비판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심의위는 경찰의 주요 수사 정책을 수립·결정하는 과정에 조언하고, 종결사건 점검 결과를 심의하는 역할을 맡습니다. <br /> <br />기존 수사정책위원회와 이의신청 사건을 담당하는 수사심의신청심사위원회를 통합한 것으로, 경찰청 국수본과 전국 18개 시도경찰청에 설치됩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413122700389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