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, CDC의 자문기구가 긴급회의를 소집해 얀센 백신의 안전성을 재검토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제부 김원배 기자와 함께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회의에서 결론을 못 내렸다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의 자문기구인 예방접종자문위원회가 긴급회의를 열고 얀센 백신의 안전성을 재검토했지만 결론을 내리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뉴욕타임스 보도에 따르면 예방접종자문위원회는 자료와 위험성을 평가하기 위해 더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고 결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일주일이나 열흘 후에 다시 회의를 개최할 때까지 얀센 백신 접종 계획에 대해 투표를 실시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미국에서는 얀센 백신에 대한 접종 중단이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유럽의약품청이 홈페이지를 통해 얀센 백신에 대해 입장을 밝혔군요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유럽의약품청은 안전성위원회가 미국에서 얀센 백신 접종 뒤 나타난 특이 혈전의 매우 드문 사례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평가를 더욱 신속히 처리해 현재로는 다음 주에 권고를 내놓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유럽의약품청은 검토가 진행되는 동안 코로나19 예방에서 얀센 백신의 이익이 부작용의 위험성보다 크다는 기존 견해를 유지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유럽의약품청은 얀센 백신의 유럽연합 내 승인은 지난달 11일 이뤄졌으나 폭넓은 사용은 아직 시작되지 않았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유럽의약품청은 얀센 측이 유럽연합 각 회원국과 접촉하면서, 유럽연합 안전성위원회가 관련 권고를 내놓을 때까지 이미 받은 백신을 보관할 것을 권고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같은 유럽 안에서도 나라마다 판단이 다른 것 같군요. <br /> <br />프랑스는 얀센 백신을 사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고, 스웨덴은 사용을 일시 중지하기로 했다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가브리엘 아탈 프랑스 정부 대변인은 국무회의 후 브리핑을 열고 이번 주 초 얀센 백신 20만 회분이 프랑스에 도착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프랑스는 얀센 백신을 55살 이상에 사용한다는 기존 방침을 유지하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스웨덴 당국은 성명을 통해 얀센 백신 접종을 시작하지 않고, 유럽의약품청의 검토 결과를 기다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스웨덴에는 3만천 회분의 얀센 백신이 도착했으나 아직 사용되지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10415084738743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