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는 미국과 일본이 한미일 3국의 대북 공조가 중요하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스가 총리는 현지 시각 16일 미국 백악관에서 미일 정상회담 후 열린 공동기자회견에서 "북한 대응이나 인도·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한미일 3국 협력이 전례 없이 중요해졌다는 인식에서 일치했다"고 바이든 대통령과의 회담 내용을 소개했습니다. <br /> <br />스가 총리는 "북한에 관해서는 대량 파괴 무기 와 온갖 사정의 탄도미사일의 완전하고 검증 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비핵화에 대한 약속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결의에 토대를 둔 의무에 따를 것을 강하게 요구하기로 일치했다"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"동중국해나 남중국해에서의 힘에 의한 현상 변경 시도, 지역의 타자에 대한 위압에 반대하기로 일치했다"며 바이든과의 회담에서 중국을 견제하는 논의가 이뤄졌음을 시사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"타이완이나 신장위구르 지역을 둘러싼 상황에 관해 논의했다"면서"타이완 해협의 평화와 안정의 중요성에 관해 미일 간에 일치했다"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도쿄 올림픽·패럴림픽을 개최할 결의를 표명했으며 바이든 대통령이 이에 대한 지지 의사를 재확인했다고 전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10417085802394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