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류와 관련해 국제원자력기구, IAEA의 검증 과정에 우리 측 전문가 참여를 요청하고, IAEA로부터 긍정적 입장을 받아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정 장관은 오늘(20일)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후쿠시마 오염수 긴급 현안보고에서 우리 측 전문가와 연구기관의 IAEA 검증 과정 참여가 실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일본의 이번 방류 결정에 대해 유일하게 긍정적 반응을 보인 나라는 미국이라며, 미국 측에 그렇게 판단한 과학적 근거를 제시해달라고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UN, WHO 등을 통해 국제사회 다자적 대응을 추진하고, 필요하다면 국제적 분쟁 해결 절차 회부 등 사법적 대응도 검토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 일본의 정보 공개가 불투명하거나, 우리와 협의가 미진하다고 판단되면 UN 해양법협약에 따른 분쟁해결 절차를 밟을 준비도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송재인 [songji10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420220411377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