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의당 심상정 의원은 정부와 여당이 부동산 민심을 수렴한다는 명목하에 보유세 인하와 대출기준 완화를 시도하고 있다며 정책 역주행을 즉각 멈추라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심 의원은 당 의원총회에서, 선거에서 드러난 민심은 집값에 대한 준엄한 심판인데, 여당이 내놓고 있는 대책들은 집값 올리는 정책들뿐이라며, 심각한 민심 오독에 경악할 따름이라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아직 고지서도 나가지 않은 재산세와 종부세 완화를 거론하는 것은 마치 내지 않아도 될 세금을 내는 것처럼 조세불신 조장에 앞장서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심 의원은 보유세는 집값 안정을 위한 가장 중요한 시장 조절 장치이고, 종부세는 집을 갖고 있되, 소득이 없는 노인이 돈이 있을 때 낼 수 있도록 과세이연제도를 조정하는 것이면 충분하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최아영[cay24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420112521612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