비수도권에서는 부산과 경남, 울산지역의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집단 감염보다는 일상생활 속에서의 감염이 대부분인 것으로 보이는데, 취재기자 연결해 지역 상황 알아보겠습니다. 차상은 기자! <br /> <br />비수도권 가운데서도 영남 지역의 확진자 증가세가 심각해 보이는데, 어제까지 상황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수도권을 제외하면 어제 확진자가 가장 많이 나온 곳은 부산입니다. <br /> <br />어제 하루에만 43명이 추가됐습니다. <br /> <br />감염 경로를 보면 일상생활 속에서의 감염이 대부분인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신규 확진자 가운데 20명 안팎이 기존 확진자의 가족이고, 다른 지역 확진자와 접촉한 뒤 감염된 것으로 보이는 사례도 여럿 파악됐습니다. <br /> <br />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도 10여 명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지역 사회에 숨은 감염원이 있다고도 볼 수 있는데, 방역 당국이 역학 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남지역 상황도 심상치가 않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44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는데 경남지역 18개 시·군 가운데 9곳에서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역별로 보면 진주시가 17명으로 가장 많고, 사천과 김해, 창원, 양산 등에서 확진자가 속출했습니다. <br /> <br />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왔던 음식점과 관련한 사례가 꾸준히 늘고 있고, 다른 지역 확진자와 접촉했거나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사례도 이어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울산에서는 어제 하루 확진자가 43명 추가됐습니다. <br /> <br />대부분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인 것으로 파악됐지만, 감염 경로가 불분명한 사례도 11명이어서 방역 당국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대구·경북에서는 확진자 36명이 늘었고, 충북에서도 15명이 증가해 두 자릿수 증가세를 보였습니다. <br /> <br />생활 속의 감염이 늘고 있는 만큼,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등 기본적인 방역 수칙 준수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할 상황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전국부에서 YTN 차상은[chase@ytn.co.kr]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10425100054128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