인도 일일 신규 확진자 7만여 명…최고치 경신 <br />인도 확진자 304만여 명…미국·브라질 이어 세 번째로 많아 <br />독일 신규 확진자 2천여 명…4월 이후 가장 많이 발생<br /><br /> <br />전세계에서 코로나19 2차 확산 양상을 보이는 가운데 특히 인도와 독일, 이탈리아 등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조 바이든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는 오는 11월 대선에서 당선될 경우 과학계가 권고한다면 코로나19를 막기 위해 국가 봉쇄 정책을 취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이동우 기자! <br /> <br />인도와 일부 유럽국가 등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한 상황이라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먼저 인도의 경우 22일 하루 확진자가 7만 명에 근접해 일일 신규 확진자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13일 6만6천여 명으로 종전 기록을 경신한 뒤 이날 또 최고치를 다시 기록한 것입니다. <br /> <br />현지시간 22일 인도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만9천8백 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304만여 명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누적 확진자 580만여 명인 미국과 350만여 명인 브라질에 이어 세계에서 세 번째로 확진자가 많은 것입니다. <br /> <br />또 독일의 경우 22일 신규 확진자가 2천여 명으로 4월 이후 4개월여 만에 가장 많이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국의 질병관리본부 격인 독일 로베르트 코흐 연구소는 진단 검사를 확대하고 여름 휴가를 떠났던 이들이 돌아오면서 확진자가 늘어났다고 분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탈리아도 일일 확진자 수가 봉쇄 해제 이후 처음으로 천 명을 넘어섰습니다. <br /> <br />이탈리아의 신규 확진자 상당수는 별다른 증상을 보이지 않는 젊은 층이라는 점에서 바이러스 확산 우려를 더하고 있습니다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실시간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는 오늘 오전 9시 기준으로 전세계 누적 사망자를 80만7천여 명으로 집계했습니다. <br /> <br />누적 사망자 수가 40만 명을 넘어선 지 두 달 반 만에 두 배로 불어난 것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조 바이든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가 자신이 대통령으로 당선될 경우,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다시 '셧다운' 조치를 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면서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예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바이든 후보는 A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대통령이 될 경우 과학계가 권고한다면 코로나19를 막기 위해 국가 봉쇄 정책을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대통령 취임 이후 코로나19 대유행이 다시 올 경우 국가 셧다운을 할 것이냐는 질문에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00823120721959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