상반기 중 공개 예정이었던 수도권 11만 호 등 전국 13만천 호의 주택을 공급할 수 있는 신규택지의 입지 발표가 전격 연기됐습니다. <br /> <br />국토교통부는 울산 선바위와 대전 상서 등 만8천 호를 공급할 수 있는 신규택지 조성방안을 발표하면서, 수도권 신규택지는 경찰 수사와 실거래 정밀조사 뒤 투기 근절을 위한 법령 개정이 완료되면 공개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국토부는 후보지에 대한 사전조사 결과 특정 시점에 거래량과 외지인, 지분거래 비중 등이 과도하게 높아지는 투기 정황이 확인됐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토부는 신규택지 조성과 별개로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의 개발 밀도를 높이거나 용도변경 등을 통해 만3천 호의 주택을 추가 공급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함께 2·4 대책에서 제시된 주택 공급 유형 가운데 하나인 소규모 주택정비 관리지역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서울 금천구 등 20곳을 선도사업 후보지로 선정해 만7천 호를 공급한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 도시재생 사업에 정비사업을 가미하는 주거재생 혁신지구 사업 후보지로 서울 구로구, 경기 수원·안양, 인천 미추홀·서구 및 대전 대덕구·동구 등 총 7곳을 선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신윤정 [yjshine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10429111737266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