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난달 평택항 부두에서 화물 컨테이너 적재 작업을 하다가 숨진 20대 노동자의 유족이 조속한 진상규명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유족과 시민단체로 구성된 고 이선호 군 산재사망사고 대책위원회는 어제(6일) 경기도 평택항 신컨테이너터미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'사고 이후 보름이 지났지만 사고 조사는 답보상태'라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책위는 사고 조사가 더뎌지며 유족들이 2주가 지나도록 장례도 치르지 못하고 있다며 반드시 진상을 밝혀 책임자들이 처벌받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군은 지난달 22일 개방형 컨테이너 내부 뒷정리를 하던 도중, 300kg짜리 지지대가 무너지며 아래에 깔려 숨졌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이 군이 본래 업무가 아닌 컨테이너 작업에 투입된 경위와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수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김경수 [kimgs85@ytn.co.kr] <br />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507003111067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