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軍 "선호 품목 10% 증량·내년 급식비 10,500원 추진"...격리 생활여건 대책 발표 / YTN

2021-05-07 0 Dailymotion

군에서 격리 중 부실 급식 문제가 불거지자 국방부가 장병들의 선호 품목을 10% 증량하고, 내년부터 병사 기본 급식비를 10,500원 수준으로 인상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방부는 오늘 서욱 장관 주재로 코로나19 관련 11차 전군 주요지휘관 회의를 열고 격리 장병 생활 여건 보장을 위한 급식과 시설 환경, 인권과 방역이 조화로운 신병 훈련 방안 등 종합 대책을 논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장병 1끼 급식비가 고등학생 1끼 급식비의 80% 수준에 불과한 점을 고려해 병사 기본 급식비를 내년부터 10,500원 수준으로 인상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돼지·닭·오리고기 등 병사들의 선호 품목을 10% 증량하고, 부대별로 필요한 식재료를 자유롭게 구매할 수 있는 자율운영부식비 운영범위를 확대해 장병들의 입맛을 충족해 나갈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이어 정상 급식이 어려운 경우를 대비해 참치캔, 곰탕, 짜장·카레소스 같은 '비상 부식'과 컵라면 등을 대체식으로 적극 활용해 격리장병들이 식사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신세대 장병들의 변화된 생활 패턴과 취향을 고려해 아침과 점심을 통합한 샌드위치 등 브런치를 월 1회에서 주 1회로 늘려 제공하고 배달음식·푸드트럭은 연 4회에서 월 1회로 확대를 검토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급식률이 낮은 조식에 시리얼과 토스트, 커피, 과일 등이나 밥과 간편식 국, 김치 등을 동시에 제공하는 '간편 뷔페식' 조식을 시범적으로 도입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현재 육군 부사관학교에서 시범적으로 운영 중인 병영식당 민간위탁 사업을 내년부터 육군훈련소와 해·공군 기본군사훈련단으로 확대하는 것도 적극적으로 검토해 나갈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이승윤 [risungyoon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507111232614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