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野 "임혜숙·박준영·노형욱 불가" 고수...靑 "국회의 시간" / YTN

2021-05-07 2 Dailymotion

야권이 임혜숙, 박준영, 노형욱 장관 후보자 임명 불가 입장을 고수하면서 연일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여당 안에서도 한 명을 포기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지만, 청와대는 아직은 국회의 시간이라며 여야 협의를 지켜본다는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백종규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뒤 임혜숙, 박준영, 노형욱 세 명은 임명이 불가하다는 입장을 낸 국민의힘은 공세 수위를 더욱 높였습니다. <br /> <br />상임위 불참으로 여당을 압박한 데 이어 문재인 대통령에게 직접 지명 철회를 요구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[윤희석 / 국민의힘 대변인 : 불공정과 위선에 분노한 국민 목소리에 정녕 공감한다면 부적격 후보자 지명을 즉각 철회해야 합니다.] <br /> <br />여당은 일단 야당 설득에 주력한다는 입장이지만, 상황이 간단치 않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 안에서조차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는 임명이 어렵지 않겠냐는 회의론이 나오고 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다만, 대외적으로는 여전히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이용빈 /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: 최고위에서 특별히 언급되지 않았고요. 상임위에서 심사숙고하는 과정을 지켜보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여당보다 고심이 깊은 곳은 청와대입니다. <br /> <br />야당 동의 없는 임명 강행이나, 장관 후보자 낙마 모두 쉽지 않은 선택이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, 재보선 참패 후 쇄신의 의미까지 담은 개각에서 장관 후보자가 낙마할 경우 레임덕이 가속화 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인사청문 보고서 송부 시한까지는 국회의 시간이라며, 그때까지는 여야의 논의를 지켜볼 것이라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의 인사청문 보고서 채택 시한이 오는 10일까지인 만큼, 청와대는 주말 동안 여론 추이를 살피면서 국회 진행 상황을 지켜본다는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YTN 백종규[jongkyu87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507215240129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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