도쿄올림픽과 패럴림픽 조직위원회는 오늘(10일) 오는 17일로 예정됐던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의 일본 방문을 연기한다고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교도통신에 따르면 조직위원회는 올림픽 개최 도시인 도쿄도 등에 발령된 코로나19 긴급사태가 이달 말까지 연장된 상황에서 바흐 위원장의 방일은 곤란하다고 판단했습니다. <br /> <br />당초 바흐 위원장은 오는 17일 히로시마 성화 봉송식에 참석하고 18일에는 도쿄에서 스가 요시히데 총리 등과 회담할 예정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조직위는 "앞으로 국내 코로나19 상황과 제반 정세를 보면서 가능한 한 빨리 방일하는 방향으로 재조정한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긴급사태가 해제되면 다음 달 중 바흐 위원장이 일본을 방문하는 방안이 거론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채문석 [chams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10510231858559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