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민의힘, 본회의 도중 퇴장…항의시위 진행 <br />청와대 앞 의원총회 예고…대통령 면담도 요청 <br />"총리 후보는 수용 가능" 의견도 당내 존재 <br />"일방통행 국정운영 책임 물어야" 강경론에 묻혀<br /><br /> <br />김부겸 총리 인준안 통과에 국민의힘은 인사권자인 대통령에게 직접 따지겠다면서 거세게 반발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여당인 민주당 역시 박준영 전 해수부장관 후보자가 자진 사퇴한 마당에 더는 밀리지 않겠단 입장이어서 한동안 여야 대치는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이경국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국무총리 인준 강행에 반대하며 본회의장을 나선 국민의힘 의원들은 곧장 항의 시위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청와대 앞에서 의원총회를 예고했고, 인사권자에게 직접 묻겠다면서 대통령 면담도 요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[김기현 / 국민의힘 원내대표 : 청와대와의 관계에서 여당이 당당하고 떳떳하게 민심을 전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. 인사권자인 대통령께서 결단하셔야 할 사안입니다.] <br /> <br />국무총리는 받아들일 수 있지 않으냐는 당내 일부 의견은 국민과 야당 존재 무시하는 일방통행식 국정운영에 대한 책임을 물어야 한다는 강경론에 묻혔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은 오히려 국민의힘이 근거 없는 발목잡기를 하고 있다고 맞섰습니다. <br /> <br />민심을 충분히 수용해 박준영 해수부 장관 후보자가 스스로 물러났고, 다음 주엔 대통령 순방이 예정돼 있는 만큼 총리 자리를 더 비울 수는 없다고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[윤호중 /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: 코로나 국난 와중 하루가 중요한 시기에 이렇게 국회가 아무 일도 못 하도록 발목을 확 잡아버리는 겁니까?] <br /> <br />또, 이번 기회에 문재인 대통령이 강조했던 청문회 제도 개선에도 적극 협조해 달라고 압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청문 정국이 마무리 수순에 들어갔지만 당장 국회 운영에는 빨간불이 켜졌습니다. <br /> <br />5월 국회 일정도 못 잡은 상태여서 손실보상법과 2.4 부동산 대책 후속 법안 등 민생법안 처리는 차질이 우려됩니다. <br /> <br />다만 국민의힘이 의사일정을 계속 거부하며 강경노선을 이어갈 경우 정쟁에만 몰두한다는 역풍을 맞을 수도 있어 정국 경색이 그리 오래가지는 않을 거란 전망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YTN 이경국[leekk0428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513235510899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