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국전력공사 직원들이 세종시 아파트 특별공급 특혜를 받았다는 논란이 불거졌습니다. <br /> <br />한전은 세종시 조치원읍에 있는 세종지사와 대전에 있는 세종전력지사, 대전중부건설본부 등을 통합해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로 이전했고, 직원들은 세종시 아파트를 특별공급을 통해 분양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사옥을 10km에서 20km 이전하면서 직원 192명이 특공을 받았고, 이 가운데 2명은 아파트 분양만 받고 퇴직한 것이 알려지면서 특혜 논란이 제기됐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 등 행정수도 이전이 논의되면서 세종시 아파트값은 40% 넘게 올라 전국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한전은 세종시가 수립한 운영기준의 조건을 충족한 것이기 때문에 직원들의 특공에 문제가 없고, 2명이 분양만 받고 퇴직한 것은 통합사옥 완공이 미뤄졌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조용성 [choys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10521101731944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