중국 윈난성에서 2시간여 동안 20차례가 넘는 지진이 잇따라 발생해 3명이 숨지고 8만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지진대망 홈페이지에 따르면 윈난성 다리의 양비 이족자치현에서 어젯밤 9시 50분쯤 규모 6.4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양비현에서는 이 지진을 포함해 밤 9시쯤부터 11시 20분까지 모두 21차례의 지진이 잇따라 일어났습니다. <br /> <br />중국 당국은 2급 응급 대응을 발령하고, 응급구조대를 현장에 보냈습니다. <br /> <br />아직 전체적인 피해 규모가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, 윈난성 지진국은 3명이 숨지고 27명이 다쳤으며, 부상자 중 4명은 중상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재민은 8만천 명으로 잠정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지진으로 주택이 무너지고 산사태 등으로 일부 교통수단 운행이 중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10522112813002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