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이번 한미정상회담을 통해 남북·북미 대화를 재개하고 관계 개선으로 나아갈 수 있는 충분한 여건이 조성됐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장관은 오늘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이번 회담을 통해 평화적·실용적 해결, 동맹 존중 등이 분명해졌고, 북한이 기대했던 싱가포르 합의에 기초한 대화 가능성도 분명해졌다고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통일부는 그동안 단절된 대화채널 복원과 대화 재개를 착실히 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 장관은 다음 달 미국 방문을 준비 중이라면서, 남북관계 개선과 비핵화, 평화 정착 등에 관한 우리 구상을 미국 측에 설명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이 장관은 앞서 오늘 라디오 인터뷰에서는 제재 완화에 대해서는 북한의 비핵화 의지에 따라 유연한 접근이 열려있다고, 한미 공동성명에 언급된 북한 인권 문제에 대해서는 트럼프 시절보다 훨씬 유연하다고 분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한미 미사일 지침 해제는 남북, 한중 관계와 무관한 자주국방과 미사일 주권 문제라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김도원 [dohwon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524113246855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