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여러 차례 고발했던 시민단체가 윤 전 총장이 측근인 한동훈 검사장에 대한 감찰과 수사를 방해했다면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추가 고발했습니다. <br /> <br />사법정의바로세우기시민행동은 오늘 정부과천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전 총장을 직권남용과 직무유기 혐의로 공수처에 고발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들은 윤석열 전 총장이 최측근인 한동훈 검사장을 보호하기 위해 '채널A 사건'에 대한 대검찰청 감찰부의 정당한 감찰업무 수행을 방해하는 동시에, 수사에 부당하게 개입했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, 한동훈 검사장의 강요미수 공모 혐의에 대한 수사지휘권 행사를 고의로 하지 않아 검사로서의 직무를 방기했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, 윤석열 전 총장의 측근으로 꼽히는 윤대진 현 법무연수원 기획부장의 친형인 윤우진 전 용산세무서장 뇌물수수 부실 수사 의혹과 윤석열 전 총장의 부인 김건희 씨를 둘러싼 의혹에 대해서도 고발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공수처는 이들이 고발한 사건 가운데 이성윤 현 서울고검장 공소장 유출 사건, 윤석열 전 총장의 옵티머스 사기 부실 수사 의혹과 한명숙 전 총리 모해위증교사 수사 방해 의혹 등 3건에 대해 정식 수사에 착수했습니다. <br /> <br />우철희 [woo72@ytn.co.kr] <br /> <br /> 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614154002512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