민주당, 오늘 저녁 비공개 최고위원회의 <br />경선연기론 관련 의총 개최 여부 등 논의 <br />추미애, 23일 대권 출사표…"사람이 높은 세상" <br />윤석열 대변인 ’이동훈’ 열흘 만에 자진 사퇴<br /><br /> <br />경선연기론으로 내홍을 겪는 민주당이 오늘 지도부 회의를 열어 향후 방향을 논의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한편, 야권의 유력 대선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대변인이 열흘 만에 자진 사퇴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최아영 기자! <br /> <br />먼저 민주당 지도부, 오늘 경선연기론 문제를 논의한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. 민주당 지도부가 오늘 저녁 다시 머리를 맞댑니다. <br /> <br />경선연기론과 관련해 의원총회 개최 여부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앞서 민주당 일각에서는 오는 9월로 예정된 대선 후보 선출을 11월로 미루자는 '경선연기론'이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집단면역 상황과 경선 흥행을 고려해 미루자는 건데요. <br /> <br />하지만 이재명 지사 측은 원칙이 중요하다며 반대 의사를 거듭 밝혀왔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송영길 대표도 현행 일정을 유지하자는 데 무게를 두고 결론을 내리려 했지만, 이낙연계와 정세균계 의원 66명은 의총 소집을 요구하며 집단 반발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송 대표는 한발 물러나 주말 동안 대선주자들의 의견을 청취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를 토대로 오늘 회의에서 경선연기 여부를 포함해 결정 방법을 논의할 예정이지만, 최고위원들도 서로 의견이 엇갈려 결론을 낼 수 있을지는 미지수입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오는 23일 대권 출사표를 던집니다. <br /> <br />오랜 고심 끝에 결심했다며 사람이 높은 세상을 향한 깃발을 높게 들기로 했다고 밝혔는데요. <br /> <br />추 전 장관은 자신을 꿩 잡는 매라면서 윤석열 전 총장의 대항마임을 강조해 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번엔 야권 상황도 살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윤석열 전 총장의 대변인이 오늘 사퇴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. 취임 열흘만입니다. <br /> <br />이동훈 전 대변인은 오늘 아침 기자들에게 메시지를 보내 일신상의 이유로 직을 내려놓는다고 밝혔는데요. <br /> <br />이에 윤 전 총장은 아쉬운 마음으로 수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사퇴 배경에는 최근 윤 전 총장의 국민의힘 입당 여부를 두고 일었던 메시지 혼선이 영향을 미친 것 아니냐는 분석입니다. <br /> <br />또 불과 열흘 만에 대변인이 스스로 물러나면서 윤 전 총장의 대권가도가 시작부터 비끗했다는 해석도 나옵니다. <br /> <br />야권 대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620141230856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