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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스라엘 "이란 핵무장 용납 못해"...핵시설 공격 가능성 거론 / YTN

2021-06-20 4 Dailymotion

"라이시 당선인은 테헤란의 사형집행인 비난" <br />이스라엘 총리 "이란 핵무장 용납 못 해" <br />이스라엘 "군사적 공격 포함 모든 옵션 고려"<br /><br /> <br />이란의 차기 대통령에 보수 강경파인 에브라힘 라이시 후보가 당선되면서 중동 지역의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앙숙관계인 이스라엘은 이란이 핵무장에 속도를 낼 것이라며 이란 핵시설에 대한 군사 공격 가능성을 경고하고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박경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스라엘 연정 출범 후 열린 첫 각료회의. <br /> <br />극우 성향의 베네트 신임 총리는 이란 대통령에 당선된 에브라힘 라이시 후보를 이란 정치범 수 천 명의 목숨을 빼앗은 '테헤란의 사형집행인'이라고 비난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살인자 정권이 이끄는 이란의 핵무장을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[나프탈리 베네트 / 이스라엘 총리 : 잔인한 사형집행인 정권이 수백만 명을 죽일 수 있는 대량 살상무기를 갖도록 허용해서는 안됩니다. 이 부분에 대한 이스라엘의 입장은 변하지 않을 것입니다.]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 이스라엘 국방부는 이란 핵시설에 대한 군사적 공격을 포함해 모든 옵션을 고려하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현지시각 20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이란 핵합의 복원 회의는 구체적 성과를 내지 못하고 중단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란과 마주 앉은 영국, 프랑스 등 6개 나라는 향후 회의 재개 일정도 잡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란 핵 합의는 지난 2015년 이란이 이들 6개 나라와 맺은 협정입니다. <br /> <br />이란은 핵 개발을 중단하고 서방은 경제 제재를 풀어주는 내용입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2018년 미국이 탈퇴를 선언하고 이란도 우라늄 농축에 나서면서 협정은 파기됐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합의안 복원을 위한 논의가 이뤄지고 있지만 라이시 후보의 당선이 걸림돌로 작용할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협상이 지지부진하면 이란이 우라늄 농축 비율을 높이는 등 강경책을 꺼내 들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기 때입니다. <br /> <br />YTN 박경석[kspark@ytn.co.kr]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10621070712401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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