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美 "北 메시지 흥미로워…분명한 협상신호 기다려"

2021-06-21 0 Dailymotion

美 "北 메시지 흥미로워…분명한 협상신호 기다려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미국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'대화에도, 대결에도 준비돼 있어야 한다'는 북한의 메시지에 대해 흥미로운 신호라며 더 분명한 협상신호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북한을 향해 보다 명확한 대화 의지를 보여줄 것을 촉구한 것으로 풀이되는데요.<br /><br />워싱턴 이경희 특파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미 abc 방송 인터뷰에서 '대화에도, 대결에도 모두 준비돼 있어야 한다'는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의 메시지에 대해 "흥미로운 신호"라고 평가했습니다.<br /><br />그러면서 북한이 협상 테이블에 앉을 준비가 됐는지, 평양의 분명한 신호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습니다. 시간이 말해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정확히 무엇을 기대하느냔 질문에는 "북한이 보낼 수 있는 분명한 신호는 '앉아서 협상을 시작하자'고 말하는 것"이라고 답했습니다.<br /><br />북한이 그간의 기조와 달리 김 총비서의 공개 메시지를 통해 미국과의 대화 가능성을 언급한 데 기대감을 드러내면서도 아직 충분한 수준은 아니라고 본 것입니다.<br /><br />설리번 보좌관은 "한반도 비핵화 목표를 향한 진전을 이루기 위해 외교를 대신할 건 없다고 생각한다"며 미국은 북한과 원칙에 입각한 협상을 시작할 준비가 돼 있다고 거듭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북한을 향해 보다 적극적인 대화 의지를 보일 것을 촉구하는 동시에 협상 테이블로 유도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보다는 시간을 갖고 북한의 태도 변화를 기다리겠다는 데 무게를 실은 것으로 풀이됩니다.<br /><br />지난달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도 바이든 정부의 대북정책기조를 공개한 뒤 당분간은 북한을 지켜보겠다고 말해 의중 파악에 주력할 것임을 시사했습니다.<br /><br /> "우리는 앞으로 수일, 수개월 동안 북한의 말과 행동을 지켜볼 것입니다. 그러나 우리는 외교에 초점을 맞춘 매우 분명한 정책을 가지고 있으며 관여 여부를 결정하는 것은 북한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."<br /><br />이런 가운데 조 바이든 대통령은 주말을 델라웨어 윌밍턴 자택에서 보냈는데 커트 캠벨 백악관 인도태평양조정관이 동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캠벨 조정관은 대북정책을 포함해 아시아 전략을 총괄하는 인사입니다.<br /><br />바이든 대통령이 주말을 델라웨어 자택에서 보낸 경우는 많지만 동행 참모진이 공개된 건 이례적이고 또 성 김 대북특별대표의 방한과 맞물렸단 점에서 눈길을 끕니다.<br /><br />워싱턴에서 연합뉴스TV 이경희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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