바이든 행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한미, 한미일 북핵 수석대표가 잇따라 만나 대북 정책 공조 방안을 협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성김 미 국무부 대북특별대표는 어제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린 한미 북핵 수석대표 협의를 마친 뒤, 대화 준비에 관한 북한의 최근 언급을 주목한다며 곧 긍정적 반응이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성 김 대표는 한미일 협의에서도 미국은 북한에 언제 어디서나 전제조건 없는 대화를 제안했다며 호응을 기대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UN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는 계속 이행할 것이라고 밝히고, 특히 안보리 상임이사국을 비롯한 모든 UN 회원국의 제재 이행도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노규덕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"한미 협의와 조정을 통해 대북 대화 조기 재개에 필요한 역할을 계속할 것"이라며, "남북관계와 북미관계가 상호 이익이 되는 선순환 구조의 회복을 바란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아시아·대양주국장은 한미일 3국 협력이 지역의 평화와 안정에 매우 중요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김도원 [dohwon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622063547698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