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의 제롬 파월 의장은 물가 상승세가 예상 이상이라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물가 우려에 따른 선제적 금리 인상은 없다고 못 박았습니다. <br /> <br />파월 의장은 현지 시각 22일 하원 코로나19 위기 특별위원회에 출석해 이같이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파월 의장은 "물가상승률이 과열된 상당히 많은, 아니면 모든 분야는 중고 자동차나 트럭처럼 경제 재개의 영향을 직접 받은 분야들"이라며 "이러한 영향이 우리가 예상했던 것보다 더 컸다고 말할 수 있다"고 답변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"이러한 영향은 우리가 예상했던 것보다 더욱 지속적인 것으로 밝혀졌다"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파월 의장은 하지만 "우리는 인플레이션이 시작될 가능성을 두려워해 금리를 선제적으로 인상하지는 않을 것"이라고 단언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연준이 "노동시장의 광범위한 회복"을 뒷받침하기 위한 완화적 정책을 계속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강태욱 [taewookk@ytn.co.kr]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10623065017608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