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금메달 멤버였던 강민호 "젊은 선수들 패기가 중요"

2021-07-01 0 Dailymotion

금메달 멤버였던 강민호 "젊은 선수들 패기가 중요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2008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의 주역이었던 강민호는 도쿄에서 두 번째 올림픽 무대를 밟습니다.<br /><br />같은 팀의 원태인 등 '베이징 키즈'로 불리는 후배들과 함께 금메달에 도전하는 강민호는 젊은 패기를 당부했습니다.<br /><br />정주희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12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작성하는 등 세 번째 FA를 앞두고 절정의 기량을 뽐내고 있는 37살의 강민호,<br /><br />올스타 투표에서도 팬들의 사랑을 독차지하며 9년 만에 '최다 득표' 선수 등극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.<br /><br /> "가문의 영광이고요. 초심으로 다시 돌아가게 됐다는 생각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."<br /><br />김경문호에 승선해 도쿄에서 두 번째 금메달에 도전하는 강민호는 13년 전 베이징 올림픽 금메달이 낳은 스타였습니다.<br /><br />24살 백업포수였던 강민호는 쿠바와의 결승전 9회에 볼넷 판정에 항의하다 퇴장당하며 글러브를 집어 던졌는데, 결국 한국이 금메달을 목에 걸면서 야구팬들이 열광하는 장면으로 남았습니다.<br /><br />이제는 최고참이 된 강민호는 젊은피로 채워진 대표팀에 '패기'를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 "던지고 싶어서 던졌던 건 아니고, 그 상황에 그냥 저도 모르게 표현하기 위해서 그렇게 했던 건데…관록도 중요하지만 젊은 패기가 더 힘이 세다고 생각해요. 젊은 선수들이 목표 의식을 가지고 하면 좋은 결과 있을 것 같습니다."<br /><br />반드시 넘어야 하는 산, 일본과의 대결에도 자신감을 비친 강민호는 다시 한번 금메달 신화를 다짐했습니다.<br /><br /> "저희가 할 수 있는 것만 하다 보면 일본이고 미국이고 팀은 중요하지 않은 거 같습니다. 우리 할 것만 하면 충분히 금메달 딸 수 있을 거 같습니다."<br /><br />연합뉴스TV 정주희입니다. (gee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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