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부산, 주점 감염 확산...전체 확진자 절반이 20·30대 / YTN

2021-07-05 6 Dailymotion

영업시간 제한이 사라진 부산지역 유흥시설과 주점에 서울 확진자가 다녀가면서 집단 감염이 잇따라 확인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20, 30대 이용자가 많다 보니 부산지역 전체 확진자에서 해당 연령대가 차지하는 비중이 최근 배 이상 증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종호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서울 홍대 주점 관련 확진자가 지난달 22일 방문한 부산 서면 감성주점입니다. <br /> <br />이곳을 시작으로 서면 지역 7개 유흥시설과 주점에서 지금까지 3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이 가운데 13명이 서울 등 다른 지역에서 부산을 방문한 사례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[이정민 / 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 :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른 지역 확진자도 이 업소에 동선이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. 그러다 보니 이 업소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접촉으로 인한 감염이….] <br /> <br />이와 별도로 해운대구 유흥주점 1곳에서만 1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유흥시설이나 주점 관련 감염 사례가 늘면서 해당 시설을 주로 이용하는 20, 30대 환자도 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1주일 동안 부산지역에서 나온 확진 환자 가운데 20대와 30대가 차지하는 비율은 48.3%로 앞선 기간에 23%였던 것과 비교하면 배 이상 는 거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문제는 영업시간 제한이 모두 해제되고 휴가철이 되면서 이용자는 늘고 있는데 해당 업종에서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지키지 않는다는 점입니다. <br /> <br />[이정민 / 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 : 출입자 명부가 조금 부실한 경우가 있습니다. 그리고 해당 업소 업주나 확진자 역학조사 과정에서의 협조가 미흡한 경우도 있습니다.] <br /> <br />부산시는 논의를 거쳐 거리 두기나 방역 수칙을 조정할 수도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종호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종호 (hokim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10705215445108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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