北외무성, 美향해 "인도지원 정치목적에 악용 말라"<br /><br />북한 외무성이 미국을 겨냥해 인도적 지원을 구실로 인권 문제를 거론하거나 내정간섭을 하려 하지 말라고 비판했습니다.<br /><br />외무성은 어제(11일) 홈페이지에 강현철 국제경제·기술교류촉진협회 상급연구사 명의의 글을 싣고, 코로나19와 같은 인류의 불행과 고통을 불순한 정치적 목적에 악용하려는 움직임이 있다며 미국을 우회 겨냥했습니다.<br /><br />강 연구사는 이어 "미국이 인도지원 문제를 거론할 때마다 들고 나오는 인권 문제는 내정간섭을 실현하기 위한 구실"이라고 비난했습니다.<br /><br />이를 두고 미국이 북한 인권 문제를 들고 나오는 한 코로나19 백신을 비롯한 인도적 지원을 거부하겠다는 뜻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