노조 가입을 둘러싸고 택배 기사와 대리점 사이 갈등이 일어나면서, 경기도 성남시 위례신도시에 13일째 택배 배송이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성남 지역 10여 곳 대리점에 소속된 노조원 70여 명이 지난 1일부터 파업에 들어가면서 택배 물량 10만 개가 터미널에 쌓여 있다고 노조는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노조는 CJ대한통운 소속 한 대리점에서 점주가 소속 기사 한 명이 노조에 가입했다는 걸 빌미로 갑질과 폭언을 일삼았고 부당하게 해고했다고 주장했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 대리점은 해고된 기사가 타인 명의로 된 택배 차량을 운영하는 등 불법을 저질렀고, 과태료 처분까지 받아 계약 해지한 거라고 반박했습니다. <br /> <br />CJ대한통운은 해고를 주장하는 택배 기사가 다른 지점에서 일할 수 있도록 제안했고, 사안을 조사한 뒤 적절한 조처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홍민기 (hongmg1227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713081118387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