도쿄올림픽 개막이 8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, 선수들이 지낼 선수촌도 활기를 더해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우리 선수단 일부도 이미 입촌을 마쳤는데요. <br /> <br />우리 선수단이 머무는 거주동에 이순신 장군의 명언을 연상케 하는 현수막이 내걸려 시선을 끌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긴급 사태 속에 올림픽 선수촌은 별다른 행사도 없이, 조용히 문을 열었습니다. <br /> <br />대회 기간 만8천여 명의 선수와 관계자들이 묵을 이곳, 아파트 21개 동, 5천6백여 가구 건물에 전 세계 선수들이 속속 짐을 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선수단은 경기 5일 전에 입촌할 수 있고, 경기를 마친 뒤 48시간 안에 떠나야 하는 '제약'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아파트 창밖으로 반가운 태극기도 보이죠, 우리 선수단이 묵을 공간입니다. <br /> <br />"신에게는 아직 5천만 국민의 응원과 지지가 남아 있사옵니다." <br /> <br />이순신 장군의 명언을 연상하게 하는 현수막도 내걸렸는데요, <br /> <br />선수단의 전의를 끌어올리기 위해 체육회가 준비한 응원 문구입니다. <br /> <br />일본의 역사 왜곡 사태가 잇따르는 가운데, 임진왜란 당시 열두 척의 배로 조선을 구한 충무공처럼, 국가대표 선수들의 통쾌한 승리를 염원합니다.<br /><br />YTN 조은지 (zone4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10716081457304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