태극전사 도쿄 입성…24일 금맥 터질까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2020 도쿄올림픽에 출전하는 우리나라 선수단 본진이 도쿄에 입성했습니다.<br /><br />우리나라 국민들을 기대하고 있는 메달 소식들은 오는 24일부터 들려올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조성흠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 "대한민국 파이팅!"<br /><br />도쿄로 향하는 태극전사들이 출국에 앞서 각오를 다집니다.<br /><br /> "코로나 방역 지침을 완벽히 준수해 모두가 건강하고 안전하게 경기를 치르도록 하겠습니다."<br /><br />5회 연속 올림픽 톱10 성적이라는 목표에 앞장설 우리 선수단 본진이 마침내 '결전지' 도쿄에 입성했습니다.<br /><br />악화 일로를 걷고 있는 코로나 상황에 현지 적응훈련이 불가능해지면서 다수의 선수들이 개막 4일을 앞두고 도쿄에 도착했습니다.<br /><br />본진보다 이틀 먼저 일본에 도착한 올림픽 축구대표팀은 가시마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축구대표팀은 대한민국 선수단 가운데 가장 이른 22일 뉴질랜드와의 조별리그 1차전으로 올림픽의 막을 엽니다.<br /><br /> "저희 선수들 모든 준비를 마쳤습니다. 마치고 앞으로 한 경기 한 경기 온 힘을 다해서 좋은 결과 가져올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."<br /><br />당장 24일 금메달에 도전하게 될 사격과 양궁은 도쿄 도착과 즉시 최종 담금질에 돌입합니다.<br /><br />개최국 일본의 텃세에 도쿄의 심각한 코로나 위협까지 이겨내야 하는 우리나라 선수단은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올림픽을 앞두고 결의를 다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조성흠입니다. (makehmm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