도쿄 올림픽 개막 4일을 앞두고 개회식 음악 작곡을 맡은 유명 대중음악가가 과거 학교 폭력 논란으로 사임했습니다. <br /> <br />'코넬리우스'라는 이름으로 활동해 온 유명 대중음악가 오야다마 게이고 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"올림픽 음악 의뢰를 받아들인 것에 대해 많은 분들에 대한 배려가 부족했다고 통감한다"며 사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오야다마 씨는 올림픽 음악 작곡을 맡게 된 이후 학창시절 장애가 있는 학생에게 배설물을 먹도록 하는 등 심각한 학교 폭력을 저질렀다고 직접 밝힌 과거 인터뷰 내용이 큰 논란이 되자 사과했으나 비판 여론이 가라앉지 않아 결국 물러나게 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앞서 일본 정부 대변인인 가토 관방장관도 정례 기자회견에서 "집단 따돌림이나 학대는 있어서는 안되는 행위"라며 "조직위원회가 적절히 대응하기를 바란다"는 입장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사퇴로 개막을 불과 나흘 앞두고 오야다마 씨가 작곡한 음악을 쓸 수 없게 돼 개회식 연출에 차질이 불가피 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 2월에는 모리 전 조직위원장이 여성 비하 발언으로 물러난 데 이어 3월에는 개회식 총괄 감독이 유명 여성 연예인을 돼지로 연출할 것을 제안해 거센 비판 속에 사퇴하는 등 올림픽을 둘러싼 불상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YTN 이경아 (kalee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10720231612703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