원주시, 1인 시위만 허용…민노총 집회 엄정대응키로<br /><br />코로나19 4차 유행이 확산하는 가운데 민주노총이 대규모 집회를 열려고 하자 강원도 원주시가 거리두기를 긴급 격상했습니다.<br /><br />원주시는 오늘(22일)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내일(23일)부터 열흘간 거리두기를 3단계로 격상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특히 원주지역의 확산세를 고려해 모든 집회는 4단계 기준인 1인 시위만 허용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이에 따라 내일과 다음 주 금요일(30일) 원주 국민건강보험공단 앞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민주노총의 대규모 결의대회는 진행할 수 없게 됐습니다.<br /><br />강원경찰청도 원주시의 이 같은 방침에 따라 내일(23일) 집회가 열릴 경우 불법행위에 대해 엄격히 대응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