정부는 오늘 오전 10시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2차 추가경정예산 공고 안과 예산배정계획안을 상정·의결하는 임시 국무회의를 열었습니다. <br /> <br />국회가 오늘 새벽 총 34조 9,000억 원 규모의 2차 추경안을 통과시킨 데 따른 것인데, 김 총리는 각 부처에 신속한 집행을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백종규 기자! <br /> <br />정부가 임시국무회의를 통해 2차 추가경정예산 공고 안과 배정계획안을 심의 의결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정부는 오늘 오전 10시에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임시 국무회의를 열어 2021년 2차 추가경정예산 배정계획안을 심의, 의결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새벽 국회에서 2차 추경 예산안이 수정 의결된 데 따른 겁니다. <br /> <br />이 자리에 김 총리는 코로나19가 확산해 수도권에 처음으로 거리두기 4단계가 적용되고 방역조치가 강화되는 엄중한 상황에서 <br /> <br />추경안을 신속하게 수정하고 처리해준 국회에 먼저 감사하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이제 행정부의 시간이라며, 관계부처는 어려움에 처한 분들이 한시라도 빨리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편성된 예산을 신속하게 집행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김 총리는 특히 방역조치 강화로 피해가 큰 소상공인에게 지원하는 '희망회복자금' 집행을 서둘러달라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소상공인지원법에 근거한 손실보상 재원도 마련된 만큼 소상공인들이 재기의 디딤돌로 삼을 수 있도록 빠른 지원을 주문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 총리는 코로나로 지친 국민께 힘이 될 수 있도록 정부는 2차 추경의 신속하고 원활한 집행에 집중하겠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추경에 백신 구매와 접종예산도 포함된 만큼 코로나19 백신 확보와 접종이 제대로 이뤄질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는 메시지도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 총리는 이와 함께 확진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면서, 이 고비를 이겨내고 일상회복을 앞당길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방역에 동참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여야는 소득 하위 88%에 해당하는 2,030만 가구에 재난 지원금을 1인당 25만 원씩 지급하기로 합의하고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2차 추경안을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시켰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이 당론으로 내세웠던 전 국민 재난지원금 지급에는 이르지 못했지만, 최초 정부 안인 소득 하위 80% 안보다는 지급 대상을 넓혔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이번 추경안에는 코로나 피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급하... (중략)<br /><br />YTN 백종규 (jongkyu87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724105123326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