프랑스서 3주째 "백신 여권 반대" 대규모 시위<br /><br />프랑스에서 백신 접종 등을 증빙하는 '보건 증명서 도입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가 3주째 벌어졌습니다.<br /><br />외신에 따르면 어제(31일) 파리를 포함해 프랑스 전역에서 열린 시위에 20만 명이 넘는 시민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일부 시위대와 충돌했고, 최루가스를 발사하며 진압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프랑스에서는 지난달부터 영화관, 헬스장 등 50명 이상이 모이는 문화·여가 시설을 이용할 때 백신 접종을 마쳤다는 보건 증명서를 제시해야 합니다.<br /><br />프랑스 정부는 오는 9일부터는 카페나 기차 등을 이용할 때도 보건 증명서를 지참하도록 하는 법안을 추진 중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