빗줄기에도 대기 행렬…차량 이동형 검사소 북적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비 오는 날에도 코로나19 검사는 계속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차량에 탑승한 채로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차량 이동형 검사소에도 오전부터 시민들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<br /><br />구하림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서울 은평구에 있는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 나와 있습니다.<br /><br />줄을 서서 기다리는 다른 곳과 달리 차량에 탄 채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차량 이동형 검사소인데요.<br /><br />이곳은 오늘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했습니다.<br /><br />아직 이른 시간인데도 검사를 받으려는 차량 행렬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약 한 시간 전인 오전 9시부터 검사가 시작됐습니다.<br /><br />차량에 탑승한 채로 대기하다가, 직원이 문진표를 나눠주면 미리 작성을 하고 차례로 진입하면 됩니다.<br /><br />자기 순서가 되면 차량 창문만 열고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차량 이동형 검사소의 장점은 이렇게 다른 대기자와 접촉할 필요가 없다는 점인데요.<br /><br />추가 감염 우려가 없고, 덥거나 비가 올 때에도 서서 기다릴 필요도 없습니다.<br /><br />방역 당국은 선제적 검사와 격리가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의심될 경우 곧바로 검사소를 방문할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요즘 같이 푹푹 찌는 무더위에 차량 이동형 검사소 가시면 편리하게 검사 받으실 수 있으니까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.<br /><br />가까운 차량 이동형 선별 검사소 위치는 지자체 홈페이지, 혹은 보건소에 문의하시면 알 수 있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서울 은평구 차량 이동형 검사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(halimkoo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