국방부는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의 담화와 관련해 국방부 차원에서 언급할 내용은 없다며 한미 당국의 협의할 사항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부승찬 대변인은 오늘 정례 브리핑에서 후반기 한미 연합 지휘소 훈련과 관련해 시기, 규모, 방식 등은 확정되지 않았고, 한미 당국에 의해 결정될 사안이라고 밝혔습니다 <br /> <br />또 한미 연합 훈련과 관련해 북한에 군사 회담을 제의할 계획은 현재로선 없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부 대변인은 코로나19 확산과 연합 방위태세 유지, 전작권 전환 여건 조성, 한반도 항구적 평화 정책을 위한 외교적 노력 지원 등 제반 여건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긴밀히 협의 중에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지난달 30일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장관은 서욱 국방장관과의 전화 통화에서 '한국의 방역 지침과 남북 관계를 존중하지만 가능하면 계획대로 연합 훈련을 했으면 좋겠다'는 취지의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YTN 이승윤 (risungyoon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802111805724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