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가 대면 종교 집회 금지 명령을 어기고 또다시 대면 예배를 강행했습니다. <br /> <br />사랑제일교회는 오늘(8일) 오전 11시쯤부터 280여 명 규모의 본 예배를 대면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. <br /> <br />사랑제일교회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조치로 대면 예배가 금지된 지난달 18일부터 4주째 일요일마다 대면 예배를 강행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서울시와 성북구는 오늘 교회의 운영중단 명령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대면 예배 현장에서 감염병예방법 위반 혐의를 확인할 예정이었지만, 교회 측의 저지로 교회 안에 진입하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교회 측은 공무원들을 향해 영장 없이 강제 조사하는 것은 정당한 공무집행이 아니라며 방역수칙을 잘 지키고 있으니 돌아가라고 언성을 높였습니다. <br /> <br />사랑제일교회는 지난 1일 대면 예배를 강행해 성북구로부터 2차 운영 중단 명령과 과태료 300만 원 처분을 받았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사랑제일교회는 지난해 4월에도 서울시의 집합금지 명령을 위반하고 현장 예배를 열었다가 고발돼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신준명 (shinjm7529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YTN은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. <br />[카카오톡] YTN을 검색해 채널 추가 [전화] 02-398-8585 [메일] social@ytn.co.kr [온라인 제보] www.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10808165426140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