통일부 "北 기존입장 거듭해…모든 가능성 대비"<br /><br />통일부는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의 한미연합훈련 비난 담화와 관련해, 북한의 의도와 대응을 예단하지 않고 모든 가능성에 대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통일부 당국자는 오늘(10일) 기자들의 관련 질문에 "중요한 것은 어떤 경우에도 한반도의 긴장이 고조돼서는 안 된다는 점"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아울러 이번 담화가 김 부부장의 지난 1일 담화에 이어 북측의 기존 입장을 거듭 밝힌 것으로 본다며, 관계 발전에 대한 남북 정상의 의지가 계속 존중되고 관련 노력이 지속적으로 이뤄지길 바라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