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낙연 캠프 정무실장을 맡고 있는 윤영찬 의원이 정체불명의 협박 메일을 받았다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. <br /> <br />윤 의원이 공개한 메일에는 '이재명 지사님 당선을 위한 광주 이리들'이라고 소개한 발신자가 "이재명 지사를 돕지 않는다면 가족은 물론 의원실 여성 직원들을 납치하겠다"며 범죄를 암시하는 듯한 협박성 내용이 담겼습니다. <br /> <br />윤영찬 의원은 SNS에 이를 공개하면서 특히 여성을 지목하는 구체적인 위협을 그냥 넘겨선 안 된다고 생각해 경찰에 사건을 접수했다며, 발신자가 반드시 밝혀져야 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대해 이재명 캠프 대변인단은 논평을 내고 신속한 수사를 통해 진실이 명명백백히 가려져야 한다면서도, 언론을 향해 어느 쪽 지지자인지 사실 관계 확인도 없이 일방적으로 보도하면 국민을 혼란에 빠뜨릴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YTN 송재인 (songji10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10810221517558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